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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과 유동성의 양 날개!
작성자:김영민대표 [2017/07/17 08:25]
조회수:539

반갑습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MBN GOLD 김영민 전문가입니다.


지난 주말 글로벌 증시는 강세를 보이며 마감했습니다.


미국 증시는 옐런 의장의 상하원 의회 증원이 도화선이 되면서 투자심리가 크게 호전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예상보다 부진한 물가지표가 연준의 긴축을 지연시킬 가능성이 제기 되면서 점진적인 금리인상 기조에 힘을 실어줬습니다.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금융주가 차익실현 매물에 반락한 반면 기술주가 다시 시장의 주도 섹터로 부각되면서 FAANG 기업 뿐만 아니라 마이크론,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 같은 반도체 종목까지 강한 반등세를 나타냈습니다.


유럽 증시는 이번 주 예정된 ECB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다소 관망심리가 나타났지만 국제유가의 반등과 미국 시장 랠리 등에 힘입어 한 주간 의미있는 반등세를 보이면서 60일선 회복에 성공하는 모습이었습니다.


* 이번 주 주요일정 & 이벤트 *
7월 17일(월) : 중국 2분기 GDP, 미국 7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 지수, 한샘 실적
7월 18일(화) : 미국 6월 수출입 물가지수
7월 19일(수) : 한국 6월 생산자 물가지수, LG화학/우리은행/현대중공업/미포조선 실적
7월 20일(목) : ECB 통화정책회의, BOJ 금융정책회의, POSCO/KB금융/신한지주 실적
7월 21일(금) : 한국 7월 수출입 동향, 하나금융지수/기업은행/삼성전기 실적


20일은 일본과  EU의 기준금리 결정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유럽 시장 조정의 폭이 깊어진 계기가 드라기 총재의 테이퍼링 언급이었기 때문에 이번 통화정책회의에서 미 연준에 이어 ECB 역시 완만한 통화정책 정상화 의지를 피력한다면 유럽 증시 뿐만 아니라 글로벌 증시의 수급여건은 지속적으로 개선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 잠정 실적 발표 이후 이제 시장의 이목은 2분기 실적 성적표에 쏠려 있습니다. 이번 주부터 주요 대형주들의 실적발표가 본격화 될 예정인데 6월말까지 꾸준히 상향 조정된 2분기 실적 컨센서스는 삼성전자의 영향이 절대적이었고, 삼성전자를 제외한 나머지 기업군들의 실적 스코어가 시장 향방의 중요한 바로미터가 될 수 있습니다. 대형 IT섹터를 필두로 실적호전이 기대되는 화학, 철강 등의 경기민감 섹터와 증권/은행/보험 등 금융업종과 같이 차별화 된 실적이 뒷받침되는 종목들이 시장의 뜨거운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코스닥 시장 역시 반등의 기지개를 켤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8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중소형주들의 실적 발표에 앞서 이미 실적에 대한 강한 신뢰가 작용하고 있는 업종과 종목군은 지수 움직임과 상관없이 강한 랠리를 펼치고 있습니다. 셀트리온의 영향력이 막대한 만큼 미국의 트럼프케어 의회통과 여부와 헬스케어 관련주들의 반등 움직임이 지수 방향성을 결정하겠지만 지수와 무관하게 실적 논리로 움직이는 좋은들은 여전히 좋은 기회를 제공해 주고 있다는 점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투자자 여러분, 이번 한 주도 성공투자 하시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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