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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금리 급등, 실적둔화 우려 미증시 붕락!
작성자:김영민대표 [2018/10/11 08:31]
조회수:422

반갑습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MBN GOLD 김영민 전문가입니다.


오늘 새벽 글로벌 증시는 일제히 급락세로 마감했습니다.


미국 증시는 최근 채권 금리 급등으로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된 가운데 기술주들의 실적 둔화 우려까지 겹치면서 3대지수가 일제히 급락세를 연출했습니다. 특히 최근 스파이칩 우려로 보안관련 비용 증가 우려가 대두된 기술주들이 오늘은 바클레이즈의 투자의견 하향과 실적둔화 우려로 인해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미 10년물 국채금리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금리급등으로 고밸류에 대한 우려가 다시 고개를 든 것입니다. 아마존이 6%이상 급락했고 애플은 4.6% 급락 마감했습니다. 구글 알파벳 역시 4% 이상 하락했고 트위터는 8% 넘게 빠졌습니다. 증시가 급락하자 국제유가도 동반 급락했고 정유주들 역시 악재를 피해갈 수 없었습니다. 금융주와 제약바이오 섹터도 일제히 급락세에 동참했습니다. 다우지수 30에 편입된 모든 종목이 하락했고 S&P500 지수 내 모든 업종이 하락 마감할 정도로 투자심리가 급격하게 얼어붙었습니다. 다우지수는 3.15% 하락했고 S&P500 지수는 3.29%, 나스닥 지수는 4.08% 각각 하락 마감했습니다.


유럽 증시 역시 급락 마감했습니다. 장 초반부터 약세를 보인 유럽 시장은 미국 기술주 급락, 이탈리아 재정 위기, 국제유가 하락 등 주요 악재에 직격탄을 맞으면서 장 막판 낙폭을 더욱 키웠습니다. 영국 증시는 1.27% 하락했고 독일은 2.21%, 프랑스는 2.11% 각각 하락 마감했습니다.


전일 우리시장은 코스피, 코스닥 양대 지수 모두 급락 마감했습니다. 잠잠해지는 듯 했던 외국인의 투매가 다시 시작되면서 코스피, 코스닥 시장에서 3천억에 가까운 매도 자금을 쏟아냈습니다. 대부분 업종이 약세를 보인 가운데 남북경협주는 2차 북미정상회담이 11월 중간선거 이후로 미뤄질 수 있다는 소식에 폭락세를 연출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제약바이오, 2차전지, IT, 엔터/미디어 등 최근 시장 상승을 주도했던 대부분 업종이 급락세를 연출했습니다.


미국 금리인상 가속화 우려와 그에 따른 국채금리 급등, 신흥국 자본유출이 이어지면서 지난 2월 연출한 급락세가 재현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글로벌 증시 대장주라 할 수 있는 미국 증시 마저 속절없이 급락세가 나타나고 있는 상황에서 변동성 확대와 추가 조정이 불가피 합니다. 다만, 코스피 코스닥 양대지수는 이미 연중 저점 수준까지 하락한 상태로 추가적인 급락보다는 단기 조정 이후 저점 회복 시도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공격적인 매수 보다는 과매도 업종과 종목군에 대한 선별적인 투자와 분할 매수 관점의 대응이 유효할 것입니다. 특히 오늘은 옵션만기일을 맞아 매도 우위의 시장이 펼쳐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투자자 여러분, 오늘도 성공투자 하시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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